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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통

2년전 이혼 고백한 지주연, 누굴 다시 만나는 게 부담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17.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한밤 중 '테라스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확인하는 현우와 지주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현우는 지주연의 어머니와 독대의 시간을 가졌다. 지주연의 어머니는 "2년 전 주연이가 이혼의 상처를 겪었다"라며 "딸 이야기만 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온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현우는 어머니에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며 "하나가 부족해서 둘이지 않느냐, 제가 잘 하겠다"라고 답했다.

 

 

늦은 밤이 되어 지주연과 현우는 테라스에 오붓이 걸터앉았다. 앞서 어머니가 자신의 이혼을 언급했다는 점을 염두에 둔 지주연은 "나와 가족 모두가 아팠던 시절이 있어서,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 게 부담스러웠다"라며 "나의 상처가 신경 쓰이지 않느냐"라고 현우에게 기습 질문했다.

 

현우는 잠시 숨을 고른 뒤 입을 열었다. 그는 “어제의 기분 때문에 오늘을 망칠 순 없잖아. 어찌 됐건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니까”라고 대답했다. 지주연은 감동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제작진은 "자신의 아픔을 솔직담백하게 고백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지주연과, 처음 만난 가족 앞에서도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며 자연스럽게 녹아든 현우의 달달한 케미가 크게 돋보이는 한 회가 될 것"이라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기습 스킨십도 자연스럽게 이어져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우다사3'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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