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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통

김호영 감독 대행, 기성용 정밀검사 예정이다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17.

김호영 감독 대행은 "3일 만에 경기를 했는데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이 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출전하지 않았던 선수들을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에 변화를 줬고, 기성용과 한승규를 투입했다. 이후 경기를 주도했지만 기성용의 부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역습을 나가는 상황에서 볼을 뺏겨 재역습을 내줬다. 한 골 싸움이라 예상했는데 인천이 골을 넣어 아쉽다. 우리가 원하는 경기를 하지 못해 아쉽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호영 대행은 "일단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기성용 선수가 근육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육안으로는 알 수가 없다. MRI를 찍어봐야 한다"면서 "기성용이 점차 시간을 늘려가는 과정이었다. 부상이 있는지 물어봤다. 후반에 투입할 때도 물어봤는데 할 수 있다는 답이 왔다. 부상이 있었던 부위가 아니고, 새로운 부상이다. 발목 부상이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기성용의 공백에 대해서는 "대구와 경기는 물러설 수 없다. 필승의 의지로 준비하겠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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