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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통218

연이은 악재에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불투명 최근 계속되는 악재에 내년 2월 4일 막을 올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림픽을 위협할 악재들 중 가장 먼저 거론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개회식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움직임을 먼저 꼽아야 한다. 미국을 필두로 하는 영국, 캐나다, 호주 등의 서방 국가들에 이어 일본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언론 간담회를 통해 “현재 미국 정부의 대응은 발표되지 않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을 보면 분명히 그렇다고 할 수 있다. 미국 등이 외교적 보이콧을 결행하더라도 대회가 정상적으로 열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화합과 축제의 장이라는 올림픽의 근본 정신은 큰 상처를 받게 된다.. 2021. 12. 1.
보아스 감독, 토트넘 레비 회장 비난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다니엘 레비 회장을 향해 "토트넘 수뇌부의 과격한 리더십에 한탄했다"며 일침을 날렸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중순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무리뉴 감독은 주중 리그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돌리며 리그컵에 '올인' 하고자 했다. 하지만 레비 회장은 리그를 포기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결국 둘 사이는 틀어졌다. 일부 토트넘팬들은 무리뉴 감독이 떠나자 오히려 그를 옹호하며 레비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기도 했다. 최근 유럽 축구계를 뒤흔들었던 슈퍼리그 창설과도 맞물려 있었다. 빌라스 보아스는 지난 2012년 토트넘 사령탑에 부임했지만 2년 차에 경질됐고 이후 제니트(러시아), 상하이상강(중국) 등을 거쳐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이끌고 있었지만 최근 구단과 마찰을 빚어 사퇴 의사를 밝혔고,.. 2021. 5. 18.
네드베드 유벤투스 부회장, 호날두 이적설 언급 비난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설과 관련해 파벨 네드베드 유벤투스 부회장이 입을 열었다. 네드베드는 "호날두의 계약기간은 2022년 여름까지다. 그는 팀에 남을 것이다. 그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보자"고 말했다. 호날두는 최근 유벤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FC 포르투에 밀려 탈락하자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영입한 이유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서였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여태까지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리그에서도 유벤투스는 올 시즌 승점 55(16승7무4패)로 3위에 그치고 있다. 선두 인터 밀란과 승점 차가 10점에 달해 역전 우승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진한 성적 탓에 큰 연봉을 받고 있는 호날두에게 비난의 화살이 쏠렸다... 2021. 4. 8.
자기 관리 실패로 몰락한 유망주 라벨 모리슨 라벨 모리슨이 리오 퍼디난드가 진행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파이브(FIVE)'에 출연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축구화를 훔친 일을 말했다. 퍼디난드는 모리슨에게 "축구화를 훔쳐서 라커룸에서 쫓겨난 걸 기억하냐. 친구들 보여준다고 축구화를 가져갔다"라고 말했다. 모리슨은 "그때 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하려고 했다. 축구화를 사려면 250파운드(약 38만 원)가 필요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싶었던 건 아니었다"고 답했다. 모리스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여태껏 본 적 없는 최고의 10대라고 평가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래를 이끌 잠재력으로 평가했다. 재능은 뛰어났는데 자기 관리에서 문제였다. 이미 불성실한 태도로 퍼거슨 감독 눈 밖에 났었다. 웨스트햄 시절에도 동성애 혐오 글을 올렸다가 .. 2021. 2. 20.
토트넘, 손흥민과 케인에 높은 의존도가 문제 최근 영국의 축구 전문가 폴 머슨은 자신의 칼럼을 통해 토트넘의 문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가 밝힌 이유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높은 의존도'다. 손흥민과 케인 콤비 의존도는 강점이자 단점으로 꼽힌다. 케인이 부상으로 결장한 리버풀전부터 토트넘은 3경기에서 1골만 넣는 극심한 빈공에 시달렸다. 케인이 돌아온 WBA전에서 케인과 손흥민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했다. 폴 머슨은 “손흥민과 케인의 의존도가 토트넘의 타이틀 희망을 망쳐놨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리뉴는 5-4보다 1-0으로 이기는 것을 좋아하는 지도자”라면서 “타이틀에서 멀어졌다. 이제는 4위 안에 드는 것이 토트넘의 목표일 수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수비에 대해서도 “그의 축구 방향성이 틀린 건 아니지만 뒷받침할 자원이 충분하지 않.. 2021. 2. 18.
국내 입식 최강자 명현만, 유양래의 도전장을 받았다 유양래는 "사실 현만이는 과대평가됐다. 날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중량급 최강이라고 포장된 것이다. 이번에 혼내 주겠다"고 이를 갈았다. K-1 무대를 경험했던 유양래는 키 190cm로 명현만의 존재가 확실히 드러나기 전, 국내 헤비급 강자 중 하나로 평가받던 킥복서다. 2008년 당시에는 국내 팬들에게 익숙지 않았던 트래시 토크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홍만을 한국의 자존심이라고 말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인정할 수 없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유양래는 최근 더블지FC와 소속 계약을 맺고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최근 AFC와 더블지FC의 단체 교류가 결정되면서, 명현만과 유양래의 매치업이 급물살을 탔다. AFC 대표 명현만과 더블지FC 대표 유양래는 오는 2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 2021. 2. 11.
피터 크라우치, 올해의 선수는 손흥민 한 영국 매체의 질답 코너에서. 한 팬이 올해의 선수로 누굴 선택하겠냐는 질문을 던졌고, 크라우치는 이에 손흥민을 택했다. 크라우치는 "대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이다. 지난 시즌의 버질 반 다이크나 모하메드 살라처럼 나머지를 압도하는 선수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현재까지는 손흥민에게 표를 주고 싶다. 그의 플레이를 좋아하고 이번 시즌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 나서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는 30경기 16골 10도움으로 시즌 '10-10' 기록을 넘어섰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의 크라우치는 현역 시절 토트넘, 리버풀, 스토크 시티 등을 거치며 활약했다. 2021. 2. 7.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의 이번 시즌 각오 키움은 지난 시즌 막바지 부진에 빠지며 5위로 마쳤다. 2021시즌 재도약을 꿈꾸는 키움은 팀 내 간판타자였던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떠나며 큰 전력누수가 생겼다. 더불어 장타력을 보유한 외야수 임병욱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외야진의 깊이도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올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베테랑 타자 이용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용규는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친 뒤 "제가 이 팀에 와서 많은 경기에 나가고 좋은 성적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외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어린 친구들한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주고 싶다."고 베테랑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짚었다. 스프링캠프 분위기에 대해서는 "야구하기에는 너무 편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 2021. 2. 5.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진 보강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로비 레이와 조지 스프링어, 마커스 세미언과 계약을 체결해 선수진을 보강했다. 토론토는 2020년을 앞두고 류현진과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토론토 경영진은 3년~5년 정도 공격적인 지출을 생각하고 있다며 류현진의 계약이 토론토 외부 영입 흐름의 시작점이 됐다고 짚었다. 류현진은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팀을 이끌었다. 토론토는 2016년 이후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 최고 왼손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렌 스판 상을 수상했다. 류현진 사례의 마지막에 스콧 보라스가 있다. 그의 협상 전략에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고생을 했다. 추신수의 7년 1억 3000만 달러 계약을 이끌었으며, 류현진을.. 2021. 2. 5.
대니 머피, 친정팀 토트넘에게 냉정한 혹평 대니 머피가 친정팀 토트넘에게 냉정한 혹평을 가했다.머피는 토트넘과 리그 우승은 거리가 멀다고 내다봤다. 그는 "토트넘 선수단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해리 케인과 손흥민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현실적으로 우승은 어렵다"라며 혹평을 남겼다. 팀 내 손흥민과 케인의 존재감은 독보적이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33골을 기록했고 손흥민과 케인은 각각 12골을 터트리며 도합 24골을 만들었다. 손흥민과 케인의 득점을 합하면, 팀 득점의 절반이 훌쩍 넘는 수치다. 하지만 최근 상대 팀의 집중 견제를 받으며 시즌 초반에 보여줬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머피는 지난 풀럼전 무승부를 되짚기도 했다. 그는 "토트넘의 실패를 여러 차례 봤다. 풀럼은 잘했지만, 토트넘은 승리할 자질이 없었다"라며 .. 2021. 2. 2.
2021 KBO리그 스프링캠프, 다음달부터 시작 구단별로 훈련 장소 섭외를 모두 마무리했고, 캠프에 참가할 선수 명단도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더 따뜻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꼽히지만, 주어진 환경은 10개 구단 모두 같다.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나란히 퓨처스팀 시설이 좋기로 소문난 경기도 이천에서 1차 캠프를 치른다. kt 위즈는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 볼파크와 울산 문수 구장에서 시간을 보낸다. 키움 히어로즈는 돔구장의 이점을 살려 고척스카이돔에서 비교적 따뜻하게 훈련 일정을 소화한다. SK 와이번스는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강창학 야구장에 자리를 잡았다. 한화 이글스의 경우 1군 선수들이 1차 캠프를 경남 거제에서 치르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돌아와 나머지 일정을 진행.. 2021. 1. 29.
라이언 긱스, 여자 친구 폭행 혐의로 재판 라이언 긱스는 지난해 11월 영국 맨체스터의 자택에서 그레빌을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경찰에게 체포되어 조사를 받은 후 보석금을 내고 다음날 석방됐다. 그레빌은 2~3주 전 긱스가 찰스와 만난다고 주장하는 여성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그레빌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함구하고 있었다. 그러다 긱스와 찰스가 주고 받은 문자를 발견한 것이다. 결국 그레빌이 폭발했고 긱스에게 따져 묻자 긱스가 폭행을 가했다는 것이다. 긱스는 그레빌의 친척으로 알려진 다른 여성 한 명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긱스는 웨일스 대표팀 감독직이 정지됐다. 여기에 그는 맨체스터 법원에서 재판을 치뤄야 하는 처지가 됐다. 맨체스터 검찰은 긱스의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나, 긱스는 혐의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2021.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