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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식통254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포기해야, 발언한 머스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게재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평화중재안을 두고 우크라이나 측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평화중재안을 게재했다. 해당 중재안에는 △러시아가 합병을 선언한 우크라이나 점령지 4개주에서 실시한 주민투표를 유엔 감시하에 재실시 △크림 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공식 인정 △크림 반도에 대한 물 공급 보장 △우크라이나의 중립국 전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주장은 그동안 러시아측이 우크라이나와 국제사회에 주장해온 평화협상 조건과 흡사한 내용이다. 특히 머스크 CEO는 2014년 러시아에 강제병합된 크림반도에 대해 "1783년 이후 크림반도는 러시아의 일부였으며, 옛 소련 지도자 .. 2022. 10. 4.
네이버 독거노인을 위한 클로바 케어콜 도입 독거노인을 위한 네이버(NAVER)의 AI(인공지능) 콜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이 부산·대구·인천에 이어 서울에 도입된다. 네이버는 서울시와 'AI를 활용한 1인가구 생활관리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네이버는 6개월 동안 서울시 6개 자치구(강남·강서·노원·동작·성동·중구) 중장년 1인 가구 300명을 대상으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로바 케어콜이 돌봄 대상자와 주2회 통화하면 지자체 공무원은 해당 대화를 확인, 위기징후 발견 시 유관기관 및 분야별 공공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식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AI가 전화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친구처럼 대화하는 서비스다. 네이버가 자체 개별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적용해 졍형화된 질문 뿐 아니라 자연스러.. 2022. 4. 20.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이사회 이사 지명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의 지분 9.2%를 확보했다고 밝히자 트위터는 머스크를 이사로 지명했다. 트위터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머스크를 이사회 이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전일 머스크는 트위터의 지분 9.2%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그는 약 29억 달러를 투입, 트위터 지분 9.2%를 매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가 머스크를 이사회 이사로 지명한 것은 일단 그의 적대적 인수합병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트위터의 지분 9.2%를 보유, 개인투자자 기관투자자를 불문하고 최대 주주다. 2위는 기관투자자인 뱅가드 그룹으로, 8.4%를 확보하고 있다. 트위터는 개인 또는 기관투자자를 불문하고 보통주 14.9% 이상을 소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트위터의 주.. 2022. 4. 6.
도쿄 오다이바 대관람차 재개발로 사라진다 도쿄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오다이바의 쇼핑몰 ‘비너스포트’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보기 어려웠던 역대급 인파가 몰렸다. 이 지역 터줏대감 역할을 해온 비너스포트가 23년만에 폐점하는 마지막 모습을 직접 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려는 이들이다.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도쿄 관광지 오다이바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오다이바는 1980년대 버블 경제 시기에 도쿄만 린카이(臨海) 부도심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지역. 1993년 레인보 브리지, 1995년 전철 유리카모메선 등이 개통된 이후 후지TV 등 기업 사옥과 호텔, 대형 상업 시설 등이 들어섰다. 하지만 최근 이곳에선 재개발 사업이 속속 추진되고 있다. 폐점한 쇼핑몰 비너스포트는 1999년 8월 개관 이래 약 2억명이 방문한 오다이바의 대표적인 명소다. 2010.. 2022. 3. 31.
미국 홀린 가짜 상속녀 독일로 추방 상속녀 행세를 하며 미국 뉴욕의 상류층을 감쪽같이 속였던 러시아계 독일인 애나 소로킨(31·여)이 결국 독일로 추방됐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소로킨이 전날 밤 미국 뉴욕주의 교정시설에서 풀려나 독일로 추방됐다고 보도했다. 소로킨은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에 탑승하기로 돼 있었다. 다만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은 그가 실제로 비행기에 탑승해 독일로 송환됐는지에 대한 공식 확인은 거부했다. 그는 독일 송환을 피하기 위해 ICE를 상대로 소송을 낸 바 있다. 소로킨의 구금기간 중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대신 운영한 블레이크 커밍스는 전날 NYT에 "오늘 아침에 채팅했다"며 갑작스러운 송환 결정 사실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로킨은 이번 결정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모스크바 외곽에.. 2022. 3. 16.
뮌헨 필하모닉, 푸틴 열성 지지자인 지휘자 해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로 알려진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 거장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독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부터 해고됐다. 디터 라이터 뮌헨시장은 "게르기예프 수석 지휘자가 러시아의 잔인한 침략전쟁으로부터 분명하게 거리를 두라는 요구를 거부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뮌헨시는 당초 지난달 28일까지 게르기예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수석 지휘자직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지휘대 위의 차르(황제)'로 불리는 게르기예프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필하모닉과 영국 런던 심포니의 수석 지휘자 출신으로, 2015년부터 뮌헨 필하모닉 수석 지휘자로 활동해왔다. 라이터 시장은 "게르기예프가 푸틴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재고하길 기대했.. 2022. 3. 3.
달과 충돌예정 로켓 잔해는 중국 로켓의 일부 다음달 달에 충돌할 것으로 전망된 대형 로켓이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쏘아 올린 것이 아니라 중국이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페이스뉴스·아르스 테크니카 등 우주·정보기술(IT) 전문매체에 따르면 "달에 로켓 잔해가 충돌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린 미국의 천문학자 빌 그레이는 지난 12일 자신이 발표했던 관측 결과를 수정해 공개했다. 달과 충돌 예정인 로켓이 스페이스X의 '팰컨9'이 아니라 중국의 '창정 로켓' 일부라고 밝혔다. 그레이는 소행성과 혜성 궤도 계산에 쓰는 소프트웨어인 '프로젝트 플루토'를 개발한 엔지니어다. 그는 지난달 블로그를 통해 'WE0913A'로 명명된 천체가 오는 3월 4일 달에 충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천체는 지난 2015년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2022. 2. 17.
메타 악재속에서 돌파구는 물음표 ‘메타’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2,513억 달러(약 302조 원) 증발, 마크 저커버그는 짧은 동영상 플랫폼 투자로 심기일전을 다짐했지만, 틱톡 왕좌를 뛰어넘고 페이스북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를 두고는 여전히 물음표가 달린 상태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메타 주가는 26.39% 폭락했다. 2012년 상장 이래 최대 폭이다. 원인은 실적 부진이다. 작년 4분기 순이익(102억9,000만 달러)은 전년 동기 대비 8%나 쪼그라들었다. 캐시카우인 광고 수익 상승세가 꺾인 탓이다. 특히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정책 변경이 결정적이었다. 애플은 지난해 4월 애플리케이션(앱)이 이용기록과 검색활동을 추적해도 될지 이용자들에게 묻고 승인 받도록 소프트웨어를 변경했다. 이후 아이폰 사용자에 대한 메타의 타깃 광고가 크게 제.. 2022. 2. 7.
낙서하던 영국 소년, 나이키 디자이너로 발탁 낙서에 일가견이 있던 영국의 한 12세 소년이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디자이너로 발탁돼 화제다. 영국 슈루즈베리에 사는 조 웨일(12) 군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수십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조는 약 12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스타그램 ‘낙서 소년’(the doodle boy) 이라는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조의 아버지는 더타임스에 “이야기는 아이가 학교에서 충분히 그림을 배우지 못했다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우리는 그를 미술 수업에 보냈고, 선생님이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고 말했다. 평소 수업시간에 그림을 그린다는 이유로 혼이 났다는 조를 위해 그의 부모님은 방과 후 미술 클럽에 조를 보냈다. 이후 그린 작품 중 일부를 온라인에 올리며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후 조는 병원과 식당 등.. 2022. 1. 27.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망사고, 운전자에 처음으로 살인죄 적용 테슬라 전기차의 오토파일럿(Autopilot)을 켜고 질주하다 사망 사고를 낸 미국의 일반 운전자에게 처음으로 살인죄가 적용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리아드는 2019년 12월 LA 인근 가디나 교차로에서 충돌 사고를 냈다. 테슬라 오토파일럿을 켜고 신호등을 무시한 채 과속하다가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2명이 숨졌다. 자율주행차 관련 사건을 연구하는 브라이언트 워커 스미스 사우스캐롤라이나 법대 교수는 자동화 운전 시스템과 관련해 기소된 첫 사례라면서 테슬라가 형사, 민사상 책임을 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자율주행차 사고 전문 변호사 도널드 슬라빅은 이번 기소에 앞서 자율주행 보조 기능을 사용한 일반 운전자에게 중범죄 혐의가 적용된 다른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2022. 1. 20.
일론 머스크, 도지코인으로 테슬라 구매 허용 할것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테슬라의 일부 판매상품을 도지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는 일부 상품을 도지코인으로 살 수 있게 할 것이며 이후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도지코인 결제가 적용되는 상품은 전기차 이외에 테슬라가 생산 중인 다른 상품들로 추정되고 있다. 테슬라는 전기차 외에도 어린이용 전기 바이크 '사이버쿼드'와 의류, 액세서리, 장식품 등도 판매 중이다. 머스크 CEO의 트윗이 발표된 직후부터 도지코인 가격은 순식간에 20% 넘게 급등했다. 일각에서는 머스크 CEO가 또다시 코인 시세 조종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앞서 머스크 CEO는 지난 2월 테슬라가 15억달러(약 1조.. 2021. 12. 15.
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 운영 시작 스타벅스는 제주 지역에 이어 서울 지역에서도 일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다회용컵을 사용할 경우 보증금 1000원이 발생하며, 보증금은 다회용컵 반납 시 스타벅스 카드 잔액, 해피해빗 애플리케이션 내 포인트, 현금 등으로 반환받을 수 있다. 다회용컵 반납은 일회용컵 없는 매장 등 서울시 내 14곳에 설치된 다회용컵 반납기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새로운 시스템을 낯설어하는 고객들이 많다. 이에 매장 직원들은 주문을 받을 때마다 다회용컵 제공과 반납 절차에 대해 설명했고, 다회용컵 제공을 동의하자 보증금 1000원이 추가됐다. 다만 현장 주문 시 음료값과 보증금이 두 번에 걸쳐 결제되면서 주문이 다소 지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회용 반납기를 사용한 고객들 중에는 어려움을 겪는 고객도 다수 있었.. 2021.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