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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재난지원금4

2차 재난지원금 여론조사, 선별 지급 49.3% VS 전 국민 지급 45.8%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별적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과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를 받아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2차 재난지원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3%가 지급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대’ 의견은 33.3%,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6.4%였다. 지급 대상 범위는 팽팽하게 맞섰다. ‘선별적 지급’ 응답은 49.3%, ‘전 국민 지급’ 응답은 45.8%였다. ‘잘 모름’ 응답은 4.9%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와 60대에선 ‘선별적 지급’ 응답이 많았다. 반면 40대와 50대에선 ‘전 국민 지급’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대와 70세 이상에선 두 응답이 비등했다. 한편,.. 2020. 9. 8.
이재명, 2차 재난지원금 1인 10만원 검토해달라 제안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민 1인당 10만원씩 3개월 시한부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제안했다. 이 지사는 '홍남기 부총리님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라는 글에서 "준비된 재난지원금이 8조원이라면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고 나머지로는 선별 핀셋 지원하는 절충적 방안도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이는 1인당 30만원씩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당초의 주장에서 한 발 후퇴한 것으로, 당과 정부 내에 선별 지원이 대세임을 인정하고 차선책을 모색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3차 4차 재난지원은 피할 수 없으므로 차제에 보편지원을 하되, 내년 소득세를 정산할 때 일정 기준 고소득자는 감면세액에서 환수하는 방법까지 검토하기를 제안한다".. 2020. 9. 5.
홍남기 기재부 장관, 2차 재난지원금 두고 이재명과 정면충돌 이재명 경기지사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둘러싸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면 충돌했다. 이 지사의 "미래통합당의 논리"라는 비난에 홍 부총리가 "철이 없다"는 야당 의원 말에 동조하며 비판을 가하자 여권 내부에서도 우려와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다. 임 의원은 “(재난지원금을 모든 국민에게 1인당 30만 원씩) 50번이면 750조 원이다. 100번이면 1500백조 원인데, 이렇게 줘도 상관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이 지사의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홍 부총리는 전날 국회 예결위에서 '재난지원금을 30만원씩 100번 지급해도 선진국 평균 국가부채 비율보다 낮다'는 이 지사의 발언에 대해 "책임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미래통합당 임이자 의원이 이 지사의 발언을 두고.. 2020. 9. 4.
홍남기 장관, 2차 재난지원금 전체 지급 어렵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차 재난지원금과 같은 형태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은 전 국민에게 어렵다”고 강조했다. 현재 재정 상황을 볼 때 국채를 발행해 조달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홍남기 부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에 대해 질문하자 “앞으로 재난지원금을 주게 되면 100% 국채 발행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며 “재정 당국을 맡은 입장에서 보면 1차 지원금 형태로 2차는 지급이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답했다. 1차 지원금과 같이 전 국민에게 지원하는 형태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이다. 그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더라도) 국민에게 다 지급하는 게 아니라 50%, 70% 등 어려운 계층에 대해 맞춤형으로 주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고도 .. 202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