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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플로리다주의 은행 계좌 폐쇄 굴욕

by 제이에스미디어 2021. 1. 29.

트럼프가 퇴임 후 거처로 정한 플로리다주에서 은행 계좌가 폐쇄되는 굴욕을 당했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은 “하원은 탄핵 심판을 시작할 준비가 됐지만, 상원이 준비를 마칠 때까지 기다린 다음 공식적으로 탄핵안을 전달하고 심판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가족들과 함께 간 플로리다주에서 은행 계좌가 폐쇄되는 난처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뱅크유나이티드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트럼프와 대출상의 관계가 없었고, 더는 예금 관계도 없다”며 계좌를 닫았다. 다만 전날 트럼프가 대통령 신분으로 공개한 마지막 재무 내역에는 해당 은행에 자금 510만 달러(약 56억 원)가 예치된 것으로 기록돼 있어 해당 자금의 향방은 알 수 없게 됐다.

 

이달 초만 하더라도 트럼프의 열렬한 지지자로서 의회 난동에 가담했던 이들은 단체 리더인 조셉 빅스를 비롯해 사건에 가담한 사람들이 줄지어 기소되자 트럼프에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들의 적을 응징하기 위해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남아줄 것이라던 큐어넌의 기대는 차기 대통령의 취임식 후 분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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