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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7

트럼프, 코로나에 면역 생긴것 같다 발언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면역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플로리다주부터 본격 유세를 재개하기에 앞서 전염성이 없으니 괜찮다고 강조한 것이다. 그러나 미 언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에 대한 의문이 이어지고 있고 트위터는 해당 트윗에 딱지를 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어제 백악관 의료진의 전체적이고 완전한 승인이 있었다. 내가 그것(코로나19)에 걸릴 수 없고 퍼뜨릴 수 없다는 의미다. 알게 돼 아주 좋다!"라고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에서 '걸릴 수 없고'라는 대목에 괄호를 열고 '면역이 생긴 것'(immune)이라고 따로 적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진행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염성이 없다는 주치의의 발언을 거.. 2020. 10. 13.
트럼프 퇴원 이틀 만에 집무실행은 격리 위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원 이틀 만인 7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보고를 받는 등 공식 업무를 재개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멕시코만으로 북상 중인 허리케인 '델타'와 코로나19 관련 핀셋 부양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직접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방금 허리케인 델타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며 "해당 주 공무원들의 지침에 주의를 기울여달라. 우리는 그들과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집무실 복귀 사실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보고를 받았다는 부양안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과의 협상 중단을 지시하면서 무산된 상태다.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집무실 근무 사실을 공식화한 것은 지난 5일 퇴원 이후 처음으로, 그의 .. 2020. 10. 8.
트럼프, 코로나를 독감과 비교해서 과소평가 논란 코로나19 확진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감과 비교하며 코로나19의 위험을 과소평가하는 발언을 해 뭇매를 맞고 있다. 전날 군병원에서 퇴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매년 많은 사람이, 때로는 10만명 이상이, 백신에도 불구하고 독감으로 사망한다"며 "우리가 코로나와 함께 사는 법을 배우는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훨씬 덜 치명적이다!!"라고 밝혔다. 이 트윗을 놓고 미 언론에선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자 잘못된 주장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한 지 3일 만에 퇴원하기에 앞서 “두려워하지 말라”는 트윗을 올리고 백악관에 도착해선 마스크를 바로 벗어 여전히 코로나19의 위험을 경시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CNN은 "미국에서 지난.. 2020. 10. 7.
중국, 트럼프 코로나 확진에 차가운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오랫동안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고 방호조치가 부족했다”면서 “코로나19를 얕본 도박의 대가를 치른 것”이라고 비판했다. 웨이보는 “어찌 됐든 트럼프 대통령이 이 난관을 무사히 지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니 슬프다. 신속히 회복하고 괜찮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0. 10. 7.
트럼프 코로나 확진 사흘만에 퇴원, 백악관 복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 3일 만인 5일 오후 병원에서 퇴원해 백악관에 복귀했다. 11월 3일 선거일을 한 달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뒤지고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트럼프 대통령이 일단 병원을 벗어남에 따라 앞으로 어떤 행보와 메시지로 득표전에 나설지 주목된다. 백악관을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제한적인 선거운동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공격적이고 폭발력 있는 승부수를 던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입원해 있던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군병원을 나서서 대기하고 있던 차량으로 이동한 뒤 헬기를 타고 백악관으로 향했다. 그는 취재진을 향해 주먹을 쥐거나 손을 흔들고 '엄지척'을 하는 장면을 연출하.. 2020. 10. 6.
트럼프 미 대통령, 코로나 입원중 외출등 돌출행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 중 병원 밖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잠시 '깜짝 외출'하는 돌출행동을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방탄에다가 화학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극도로 밀폐된 대통령 전용 차량에 운전자·경호원 등 2명과 동승한 것은 이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미친 짓(insanity)”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쇼를 펼친 것은 지지자들에 고마움을 전하고, 건강악화설을 직접 불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분석된다. 또 올해 대선을 정확히 30일 앞둔 시점에서 자신의 건재를 과시하며 지지자들의 결집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 안에서 마스크를 쓴 모습으로 손을 흔들었다. 차량 내의 동승자들도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병원 앞에 서.. 2020. 10. 5.
도널드 트럼프, 한국과 뉴질랜드 방역 성공 끝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뉴질랜드의 코로나19 재확산을 이틀 연속 거론하며 두 나라가 방역에 성공하던 시절이 끝났다 취지로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올드포지에서 한 연설에서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대해 뉴질랜드와 한국의 재확산 사례를 들어 "우리는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자찬했다. 특히 미국을 다른 나라와 비교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 뒤 "뉴질랜드는 끝났다. 어제 거대한 발병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거론하며 "한국, 끝났다. 어제 큰 발병이 있었다"고 다시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대북 문제와 관련해 "힐러리 클린턴이 있었다면 전쟁이 있었을 것이고, 오바마가 더 오래 머물 수 있었다면 전쟁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 치적과 .. 2020.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