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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미국과 중국에서 가격 기습인상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전 모델 가격을 5~10% 인상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모델3 리어 휠 드라이브 가격은 2천달러(약 250만원), 모델3 듀얼 모터 올 휠드라이브는 2천500달러(약 310만원) 인상됐다. 모델3 듀얼 모터 올 휠드라이브의 경우 지난주에도 1000달러 인상됐기 때문에 최근 일주일새 가격이 총 3500달러(약 435만원) 올랐다. 이번 인상 조치로 최저가인 모델3 리어 휠 드라이브는 4만6천990달러에서 시작된다. 또 고급인 모델 X 트리는 12만6490달러에서 13만8990달러로 인상됐다. 테슬라는 중국에서도 모델3와 모델Y 가격을 올렸다. 특히 테슬라는 중국에서 닷새만에 또 다시 가격을 인상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단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 Y 롱레인.. 2022. 3. 17.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망사고, 운전자에 처음으로 살인죄 적용 테슬라 전기차의 오토파일럿(Autopilot)을 켜고 질주하다 사망 사고를 낸 미국의 일반 운전자에게 처음으로 살인죄가 적용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리아드는 2019년 12월 LA 인근 가디나 교차로에서 충돌 사고를 냈다. 테슬라 오토파일럿을 켜고 신호등을 무시한 채 과속하다가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2명이 숨졌다. 자율주행차 관련 사건을 연구하는 브라이언트 워커 스미스 사우스캐롤라이나 법대 교수는 자동화 운전 시스템과 관련해 기소된 첫 사례라면서 테슬라가 형사, 민사상 책임을 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자율주행차 사고 전문 변호사 도널드 슬라빅은 이번 기소에 앞서 자율주행 보조 기능을 사용한 일반 운전자에게 중범죄 혐의가 적용된 다른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2022. 1. 20.
테슬라, 중국서 12월에만 7만대 판매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7만여 대의 차량을 판매,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상하이에 제조공장을 두고 있는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모두 7만847대의 차량을 판매해 월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년대비 약 3배 높고, 전월 대비로도 34% 높은 수치다. 지난해 테슬라의 중국 판매량은 47만3078대로 집계됐다. 중국에서 판매된 양은 테슬라가 지난해 판매한 전체 차량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지난해 테슬라 판매량은 93만6000 대였다. 테슬라는 2019년 말부터 상하이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모델3’와 SUV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전문가들은 "다른 전기차 업체들이 배터리와 반도체 부족으로 고전했지만 테슬라는 인상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2022. 1. 12.
일론 머스크, 도지코인으로 테슬라 구매 허용 할것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테슬라의 일부 판매상품을 도지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는 일부 상품을 도지코인으로 살 수 있게 할 것이며 이후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도지코인 결제가 적용되는 상품은 전기차 이외에 테슬라가 생산 중인 다른 상품들로 추정되고 있다. 테슬라는 전기차 외에도 어린이용 전기 바이크 '사이버쿼드'와 의류, 액세서리, 장식품 등도 판매 중이다. 머스크 CEO의 트윗이 발표된 직후부터 도지코인 가격은 순식간에 20% 넘게 급등했다. 일각에서는 머스크 CEO가 또다시 코인 시세 조종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앞서 머스크 CEO는 지난 2월 테슬라가 15억달러(약 1조.. 2021. 12. 15.
캘리포니아대학 교수, 테슬라에 소송 제기 캘리포니아대학 매듀 아만스 교수는 테슬라가 태양광 지붕 '솔라루프' 가격을 부당하게 올렸다면서 캘리포니아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아만스는 계약을 한 뒤 테슬라가 솔라루프 가격을 7만 달러 이상 올렸다고 주장했다. 솔라루프는 낮시간에 수집된 에너지를 저장했다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테슬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정 전기 요금을 줄이거나 아예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설치 비용만큼 비용을 절감해주기 때문에 일반 지붕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강조해 왔다. 아만스는 2020년 6월 솔라루프를 주문했다. 양측은 지난 3월 21일 7만1662.06달러에 계약했다. 그런데 테슬라는 지난 4월10일 솔라루프 가격이 인상됐다면서 14만6462.22달러를 청구해 왔다. 아만스는 이번 소송을 통해 테슬라에 피해 보상.. 2021. 5. 21.
미국과 중국 갈등에 테슬라 상하이 공장 무산 테슬라가 미중 갈등이 길어지면서 중국 상하이 전기차 공장 증설 계획을 백지화해 계획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연간 45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공장이다. 모델3와 모델Y를 생산하며, 연간 60만대를 생산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장에 맞먹는 수준이다. 지난 2019년 설립될 당시 중국 정부가 외국 자본에 의한 단독 출자를 처음으로 인정하면서 주목받기도 했다. 테슬라는 미국을 넘어 전세계 시장에 중국산 모델3 수출을 늘리기 위해 기존 공장 맞은편 토지를 매입할 계획이었지만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미국으로 중국산 전기차를 수출하기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현재 상하이 공장에는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빈 공간이 있어, 기존 부지를 사용해 생산능력을 끌어올릴 가능.. 2021. 5. 15.
코로나바이러스에도 전기차 수출 22.2% 증가 올해 8월 국내 전기차 수출이 지난해 8월보다 22.2% 증가했다. 친환경차의 내수판매도 7개월 연속 증가했다.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역대 최고치인 11.8%에 이르렀다. 올해 8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생산 6.4%, 내수 1.2%, 수출 15.8%씩 각각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재확산과 현대·기아의 신차 라인 설비공사에 따른 주요공장 휴업 등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6.4% 감소한 23만3357대 생산에 그쳤다. 주요 자동차 생산국들은 올해 1~7월 큰 폭으로 생산이 감소했다. 인도 51.1%, 브라질 48.3%, 프랑스 45.6%, 독일 39.0% 각각 줄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17.4%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개소세 인하폭 조정, 조업.. 2020. 9. 22.
올해 안에 자율주행차 윤리 지침 제정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마련하는 “자율주행차 윤리지침(이하 윤리지침)”에 대한 공개 토론회가 14일 오후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다. 국토부는 그동안 “자율주행차 제어권 전환 안전성 평가기술 및 사회적 수용성 연구(’17~’20)”를 통해 ‘3단계 자율주행차 안전기준’(’20.7 시행) 등 관련 제도를 마련해왔다. 연구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와 기술발전에 대비하기 위한 “윤리지침” 마련에 착수(’17년)하여 초안 발표(’19년) 이후 관련 전문가 자문 등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제정안을 마련(’20.8)했다. “윤리지침”은 향후 상용화될 자율주행차가 우리사회에 정립된 윤리 수준에 따라 제작·운행될 수 있도록 하는 기본 규범으로, 자율주행차 제작자·이용.. 2020.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