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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쿠데타, 중국과 러시아의 영향 의혹

by 제이에스미디어 2021. 2. 10.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이 쿠데타를 앞두고 중국·러시아 주요 인사들과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며 쿠데타를 규탄하는 메시지가 성명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는데 영향력을 끼쳤다.

 


이후 미얀마 네티즌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를 비판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안보리는 결국 “미얀마 군부의 비상사태 선포,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 정부 요인들의 자의적 구금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구금된 모든 사람의 즉각 석방을 촉구한다”는 언론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성명은 예상과 달리 직접 규탄하는 데까지 나아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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