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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스톱 모임 관련 확진 5명 추가되어 총 12명 확진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2.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로 발생했다. 고스톱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스톱 모임을 통한 확진자는 모두 12명에 이른다.

 

60대~80대 연령의 101~105번째 남녀 확진자들은 지난달 27일 96번째 확진자(남구·65)의 집에서 고스톱 모임을 하면서 95번째 확진자(84·중구)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95번 확진자는 중구에 사는 84세 남성으로 다른 확진자와 고스톱을 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92~95번째 확진자들도 88번째 확진자(67·남구)와 고스톱 모임을 하면서 감염됐는데, 이 88번째 확진자의 구체적인 감염원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 n차 감염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들은 모두 고스톱을 즐기는 동안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또 광화문집회 참가자(70번째)의 접촉자인 90번째 확진자로부터 또다른 1명(73·중구·106번째)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감염됐다고 밝혔다.

 

107번째 확진자(46·북구·여)는 제주 게스트하우스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99번째 확진자(21·여대생)의 엄마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구체적인 이동동선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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