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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수욕장 31일까지 집한제한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8. 7.

부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으로 ‘해수욕장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오는 31일까지 연장 시행하며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집합제한명령은 해운대·송정·광안리·송도·다대포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 대상으로 야간 취식제한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당초 오는 1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방역대책 강화 차원에서 이달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인근 음식점이나 유흥시설 등의 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아울러 시는 가용인력과 홍보매체를 총동원한 대대적인 캠페인으로 방역지침 준수 안내를 강화하고, 마스크 미착용 및 야간 취식에 대한 단속인원을 증원해 운영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133명의 단속반을 투입해 해수욕장 마스크 단속과 야간 취식금지 단속을 하고 5168건을 계도·단속했다.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코로나19 예방은 방역 당국의 노력과 더불어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시민들과 피서객, 인근 업소에서는 자발적인 방역지침 준수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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