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퍼스 북동쪽 45km의 울로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피해지역이 1만ha를 넘어섰다.
산불은 둘레 길이가 136km로 커진 상태로 소방관 500여 명, 소방차 250대, 소방항공기 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보험위원회는 현재까지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보상 신청이 270건 이상 접수됐고, 신청액은 4천만 호주달러(약 340억 원)를 상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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