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코로나19 재확산에 출근 인원 규제

카타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재확산으로 출근 인원을 80%로 제한하는 규제를 발동했다.

 

공공과 민간 사업장은 현장 출근 인원을 80%로 제한하고 나머지는 자택에서 원격 근무하도록 했다. 공공과 민간 집회 인원은 최대 15명으로 제한했다. 결혼식은 실내 행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아울러 혼자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닌 한 어떠한 이유로 자택 밖으로 외출하든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했다.

다만 평일과 금요예배를 위해 모스크는 계속 개방하기로 했다. 모스크내 화장실과 목욕시설은 계속 폐쇄된다.

카타르 보건부는 자국내 코로나19 환자가 396명 증가한 총 15만2491명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