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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소식통

거대한 별 베텔게우스(Betelgeuse)에 대한 미스터리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8. 22.

천문학자들은 지난 해와 올해 초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들 중 하나인 베텔게우스라는 거대한 별에서 관찰된 극적인 조광의 원인을 밝혀냈다.

 

허블우주망원경 관측에 근거하여 과학자들은 베텔게우스가 우주로 거대한 뜨겁고 빽빽한 물질 구름을 분출시켜 먼지를 형성하도록 냉각시켰고, 별의 빛을 가리고 지구상에서 보는 사람들의 시각에서 더 희미하게 보이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베텔게우스는 가장 큰 별의 종류인 붉은색 초거성으로 분류된다. 이것은 우리 태양의 10배가 넘는 질량이다. 만약 그것이 우리 태양계의 중심에 있다면, 그것의 표면은 목성으로 확장될 것이다.

과학자들은 "비틀 주스"로 발음되는 베텔게우스가 초신성이라고 알려진 사건에서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핵연료를 소진하고 폭발할 수 있는 수명주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 태양성행성과학부 소장인 안드레아 뒤프리 천체물리학저널(Astrophysical Journal)은 "솔직히 베텔게우스가 얼마나 빨리 초신성이 될지는 알 수 없다"고 28일 밝혔다.

초신성에서는 베텔게우스와 같은 거대한 별들이 탄소, 산소, 칼슘, 철분을 포함한 다량의 무거운 원소를 우주로 배출하고, 이 원소는 새로운 세대의 별들의 구성 요소가 된다.

베텔게우스는 약 725광년 떨어진 우리 태양계 근처에 위치해 있다. 광년은 빛이 1년 동안 이동하는 거리로, 5조 9천억 마일(9조 5천억 킬로미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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