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4년 만에 선보인 그룹 트레저(TREASURE)가 데뷔 싱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으로 첫발을 뗐다.
트레저는 YG에서 내놓은 그룹 중 가장 많은 12명으로 이뤄졌다. 팀을 이끄는 리더도 두 명이다.
칼군무를 선보이면서도 YG스러움을 놓치지 않는다.
타이틀곡 '보이'와 뮤직비디오는 이런 개성이 잘 드러난다.
'보이'는 자기감정의 통제에 미숙한 소년이 첫사랑에 빠진 상대에게 거침없이 다가가는 내용을 담았다. 신시사이저와 베이스, 드럼의 조화는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들의 데뷔 싱글에는 요즘 아이돌 그룹의 필수라는 세계관도 엿보인다.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는 것과 뭐가 됐든 자신만의 보물을 찾으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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