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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식통

마스크 착용 요구하자 뺨때리고 목 조르는 폭력으로 돌아와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8. 28.

출근길 지하철 2호선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을 구타하고 욕설을 내뱉으며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 A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됐지만 마스크 착용여부를 둘러싼 시비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 지하철2호선 '마스크싸움'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마스크를 미착용한 남성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NO 마스크男이 신고있던 슬리퍼로 얼굴을 가격하는 등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오전 7시25분 경 서울지하철 2호선 당산역 구간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8일 법원에 출석한 A 씨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몰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몰랐다"고 답했고,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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