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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통

파리생제르맹(PSG) 네이마르 코로나19 확진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3.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간판스타 네이마르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PSG 소속 코로나19 양성 확진자 3명은 네이마르와 앙헬 디 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PSG 구단은 AFP 보도에 앞서 소속 선수 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지만 확진 판정자가 누구인지 밝히진 않았었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4일 2019~2020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바이에른 뮌헨(독일)전을 마친 뒤 팀 동료들과 스페인 이비사 섬으로 휴가를 다녀왔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비사 섬에 함께간 디 마리아와 파레데스는 지난 1일 양성반응이 나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네이마르와 함께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도 양성반응이 나왔다. 나바스를 비롯해 마우로 이카르디, 안데르 에레라 등 다른 PSG 선수들도 이비사섬에 동행했는데, 집담 감염 가능성까지 제기 되고 있다.

 

구단 측은 성명문에서”세 선수들은 현재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격리 중이며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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