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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통

김광현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증 2승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2.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이 타선의 화끈한 지원 속에 시즌 2승째를 위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평균자책을 0.83까지 떨어뜨렸다

 

김광현은 미국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다.

 

이날 김광현은 92마일(148㎞)에 이르는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앞세워 신시내티 타선을 제압했다. 스트라이크존을 폭넓게 활용하는 제구력과 주무기 슬라이더가 주효했다.

 

경기 초반부터 폭발한 타선의 지원도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 상대 에이스 소니 그레이를 상대로 5안타로 6점을 뽑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고, 브래드 밀러가 홈런 2개 7타점을 터뜨리는 등 무려 23안타 16점을 퍼부어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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