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8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나타냈다.
한때 400명대까지 치솟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 등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며 엿새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 늘어 누적 2만1천432명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 발병이 본격화했던 지난 8월 중순 이후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세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지만, 최근에는 꾸준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특히 지난달 27일 441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에는 371명→323명→299명→248명→235명→267명→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 등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16명을 제외한 120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광주 12명, 대전 4명, 울산 3명, 부산·세종·충북 각 1명 등이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206만6천78명이다. 이 가운데 200만1천27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만3천370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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