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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소식통

정세균 총리, 추석기간 동안 가족 위해 집에 머물러라 달라 당부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8.

정세균 국무총리는 "추석 명절이 4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반가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이번 연휴만큼은 이동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집에 머무르면서 휴식의 시간을 갖도록 국민께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지금은 전국 각지와 거의 모든 일상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라 추석 연휴가 또 다른 재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온라인 성묘, 벌초대행서비스 등 비대면 수단을 적극 활용해 주시고, 이번 추석은 나와 가족, 친지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명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추석 연휴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명절 때마다 면제했던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부가 징수하는 방안으로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추석엔 도로 이용료를 받는 쪽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석 때 이동을 최소화해 코로나19 전파를 막아야겠다. 그것이 경제도 활성화하고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는 길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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