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를 사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는 경제 활성화 정책을 내놨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인 기본 인센티브에 더해 오는 18일부터 소비금액 20만 원에 한정해 15%에 해당하는 3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한정판 지역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다.
지역화폐로 20만 원을 충전하면 사전인센티브 2만 원(10%)을 받고, 이후 2개월 내 20만 원을 모두 사용할 경우 3만 원(15%)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받는 방식이다. 총 인센티브는 25%로 5만 원이 된다.
다만 2개월 동안 20만 원을 모두 사용하지 못 하면 15% 인센티브는 지급되지 않으며, 20만 원 이상 사용하더라도 최대 3만 원까지만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런 위기의식 아래 추석 명절 전 극단적 위기상황에 빠진 골목경제 소생을 위해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와 함께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활용한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본 사전인센티브(10%)는 종전처럼 충전 즉시 지급되지만, 소비지원 목적의 한정판 인센티브는 20만 원 이상의 소비가 확인된 후인 10월 26일 또는 11월 26일에 지급된다.
아울러 사후 인센티브(15%. 3만 원) 역시 받은 날로부터 한 달 이내에 소비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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