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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중공업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집단감염 확산 우려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10.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9현재 현대중공업 내 확진자는 최초 확진을 받은 115번과 121번, 122번, 123번, 124번, 127번까지 총 6명으로 늘어났다. 또 115번의 아들(120번)과 121번의 아내(121번) 등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 수는 8명에 달한다.

 

현대중공업은 감염자가 늘어나자 이들이 근무해 온 7층 건물인 외업 1관을 이날 폐쇄하고 이곳 근무자 2100명 중 앞서 검사를 받은 367명을 뺀 나머지 1743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 당국과 회사는 확진자가 근무하던 해당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근무 인원 수백 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벌이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현대중공업은 확진자 집단 발생으로 앞으로 생산 차질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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