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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통

故 설리 다큐멘터리 방송 후 '최자 악플 테러'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12.

MBC 故 설리의 다큐멘터리 방송 직후 설리의 전 남자친구 최자에게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다큐멘터리에는 설리 엄마 김수정 씨의 인터뷰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7살 때 이혼한 부모,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아 유치원 보낼 돈으로 연기학원을 보낸 이야기, 그리고 드라마 ‘서동요’로 대중의 눈에 들기까지의 이야기였다.

김수정 씨는 “열애설 나기 전까지는 온 가족이 다 행복하고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설리와 가수 최자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김수정 씨는 “나는 안 믿었다. 사진 보고도 오보다, 사진 찍힌 것 뿐이고 과장된 기사라 생각했다”라고 당황한 듯 이야기했다.

김 씨는 “갑자기 13살이나 많은 남자친구가 나타났다는 건 갑자기 계단을 너무 많이 상승한 거다.

“자신이 만난 남자친구를 내가 허락을 안 하니까 화가 많이 났다”는 김 씨는 연애와 함께 설리가 경제적인 독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연락은 간간이, 만남은 거의 단절된 상태였다고.

 

2015년 8월 8일 설리가 f(x)를 공식 탈퇴했다. 이어진 영상은 “연애담에서 주로 영감을 얻는다”는 최자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모습이었다. 그 뒤로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방송 후 최자 SNS에는 故 설리의 죽음과 관련해 최자를 비난하는 악플이 수없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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