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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통

아내의 맛 헨리·정동원, 음악 천재들의 만남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16.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15회에서는 정동원과 헨리가 '음악 천재'들이기에 가능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트로트에서 클래식으로 영재 영역을 확장시키며 예중 합격을 이뤄낸 정동원이 또 다른 '음악 천재' 헨리와 특별한 만남을 가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클래식 위주 수업의 학교로 진학하며 낯선 장르에 부쩍 고민이 많아진 정동원을 위해 6살 때부터 클래식을 배워온 헨리가 정동원을 위한 맞춤형 조언은 물론이고, 자신만의 클래식 트라우마 극복 방법까지 전하며 '음악 천재' 선배로서 든든한 면모를 뽐냈다.

 

이어 정동원은 헨리에게 영탁의 노래 '찐이야'에 대한 원 포인트 레슨을 펼치며 트롯 실력을 발휘했다. 헨리는 정동원의 레슨을 거침없이 습득하는 등 그동안 숨겨왔던 트로트 실력을 전격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정동원과 헨리는 '음악 천재'들답게 눈빛만 마주쳐도 척척 맞는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키보드와 드럼 연주까지 선보여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정동원은 "제가 뭐라고 부르면 좋겠냐. 형이냐 삼촌이냐"고 했다. 헨리는 "나 삼촌 같아? 형 같아?"라고 물어봤다. 정동원이 "솔직하게 반반 섞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 헨리는 "한번 불러봐라"라고 하더니 "들어보니까 형이 맞는 것 같다"고 스스로 판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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