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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청과물시장 화재 발생,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21.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량리 청과물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20여개가 소실됐으며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1일 오전 4시 30분께 시장에서 점포가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인력 226명과 소방 차량 5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청과물시장의 화재는 불이 난 지 3시간 만인 오전 7시 26분쯤 초진이 완료돼 현재는 잔불을 정리 중이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전 4시 54분 불길이 잡히지 않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지만 초진 작업이 끝난 오전 7시 26분 대응 단계를 1단계로 내렸다. 이후 오전 8시 9분에는 대응 1단계도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58대와 인력 22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번 불이 청과물 시장 내 냉동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점포 등 20개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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