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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통

기존 사옥의 10배 규모인 YG신사옥 완공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0. 1.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8년간 공들인 신사옥이 완공돼 일부 인력과 시설들의 이전이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 신사옥은 이전 사옥 바로 옆에 붙은 건물로써 대지 3145㎡(약 1천 평)에 지하 5층~지상 9층 규모로 지어졌다. 실내 면적은 총 6000평에 달한다. 기존 사옥보다 10배에 달하는 실내 면적이다.

 

YG는 신사옥 건립을 위해 2012년부터 4년간 주변 땅 매입을 순차적으로 진행했고 2016년 착공한 지 4년여 만에 신사옥 건물이 완공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신사옥 건축에 대해 이미 지어진 빌딩을 매입하는 좀 더 쉬운 방법도 있었지만 음악을 다루는 특수 업종이다 보니 주변 상권이나 주민들에게 소음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점과 더불어 내부 층간·실간 소음까지 완벽한 차단이 필요한데, 두꺼운 방음 시설을 위해서는 반드시 높은 층고가 필요한 일인데, 이는 건축 단계부터 철저히 계산하지 않고서는 매우 힘든 일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 창립 25주년을 맞는 YG는 “최첨단 시설이 완비된 신사옥에서 신인 아티스트들을 본격적으로 육성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팝의 위상을 높여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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