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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사흘째 100명대, 추석 앞두고 재유행 우려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2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사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 서울과 경기에서 확진자 증가세가 늘어나고 있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유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서울의 확진자는 56명으로 전날 대비 크게 늘어났다. 경기도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수도권 확진자만 83명에 달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을 기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2만3455명으로 증가했다.

 

 

경북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북에서 3명, 부산에서 2명이 각각 확진됐다. 강원과 충북, 경남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날 17개 시·도 중 9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28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도 2명이 늘어났다. 이로써 국내 누적 사망자는 395명으로 치명률은 1.68%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을 넘어서며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추석 특별방역 기간에 적용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날 거리두기 단계, 방역대책의 구체적인 사항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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