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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식통

아이폰12 가격, 아이폰11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27.

애플이 올 가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12의 가격이 전작 아이폰11의 가격(699달러)보다 50달러(약6만원) 오른 749달러(약 87만원)에 시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보기술 전문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5G 모뎀, OLED 디스플레이 등의 부품 때문에 아이폰12의 제조 비용이 약 50달러 상승했다고 밝히며 아이폰12 가격이 작년처럼 유지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아이폰12의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이유는 부품값 때문이다. 이 모델은 애플이 출시하는 첫 5G 스마트폰으로 5G 부품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이 실렸다. 폰아레나는 “5G 부품과 OLED 디스플레이로 인해 50달러가 더 비쌀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격 인상이 예상됨에도 애플은 아이폰12에 전작과 달리 충전기와 이어폰 등을 포함하지 않고 20W 충전기는 별도 판매할 예정이다. 애플은 지난 15일 진행된 온라인 공개 행사에서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애플워치 기본 구성품에서 USB 충전기를 제외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매년 9월 아이폰 공개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온라인 생중계된 제품 행사를 통해 아이폰을 제외한 애플워치6, 애플워치SE, 아이패드 새 제품을 소개했다. 애플은 이르면 이달 말에서 다음달 중순 사이에 아이폰12를 공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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