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채용 설명회부터 필기시험, 인공지능·화상면접까지 채용의 모든 과정이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언택트 채용전형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프레젠테이션과 실무·임원면은 보통 직무역량 검증을 위해 대면으로 진행돼 왔다. 지원자 별로 지원 직군에 맞는 과제를 주고 이에 대한 지원자의 발표자료와 발표내용을 평가하고, 지원자의 사고력, 설득력, 소통력, 창의력 등 다양한 직무역량 및 실무역량을 확인한다.
한 IT업계 인사채용 담당자는 "과거 대면 면접과 비교했을 때 화상 면접이 큰 차이가 없었다"고 귀띔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비대면 면접이 생각보다 효율적이었다"며 "공채 시즌에는 항상 면접장을 구하는 일부터 면접관 안내까지 절차가 굉장히 복잡했는데 화상 면접을 통해 이 모든게 간소화됐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내부적으로 아직 논의 중인 바는 없지만 화상 면접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향후 언택트 방향으로 면접전형을 늘려가는 기업들이 많아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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