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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식통

현대차, 싱가포르에 전기차 생산시설 건설 시작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0. 22.

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에 전기자동차 생산 시설인 스마트팩토리 건설을 시작했다.

착공식에서 참석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이 스마트팩토리에서 2025년까지 연간 최대 30,000대의 전기자동차(EV)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며, 최대 4억 달러를 투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자동차 구입 비용이 가장 비싼 곳 중 하나이며, 자체적으로 자동차 제조 능력이 없고 2040년까지 휘발유 차량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려는 계획을 토대로 이번 전기 자동차 생산 시설 건설의 의미를 부여했다.

현대차는 3만대 목표를 계획했지만 정확한 생산량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2022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2040년까지 휘발유 및 디젤 차량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온실 가스를 줄이고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해 전기 자동차에 더 투자를 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싱가포르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차량 구매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차량의 세부 옵션을 정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주문형 생산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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