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항체가 생기더라도 일시적으로만 지속될 뿐 면역이 빠르게 쇠퇴한다고 영국 연구팀이 발표했다
임페리얼칼리지런던(ICL) 연구팀은 영국에서 지금까지 영국에서 35만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항체를 가진 사람이 지난 3개월 동안 26%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연구팀 소속 헬렌 워드 교수는 "1차 검사가 끝난지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항체가 26% 감소했다"며 "면역이 빠르게 쇠퇴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한 번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도 항체가 없어지면 다시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코로나19 항체가 감소하더라도 백신의 필요성은 크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의 웬디 바클레이 교수는 "연구 결과가 반드시 백신으로 인한 면역이 짧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백신의 효과는 자연 면역보다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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