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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통

정형돈 불안장애가 다시 심각해져 방송 활동 중단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1. 10.

방송인 정형돈이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다시 심각해져 방송 활동을 중단하면서, 방송가가 대책 마련에 서두르고 있다.

 

 

정형돈은 휴식 없이 불안장애를 극복하고 활동을 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소속사와 논의 끝에 당분간 쉬면서 건강 회복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그의 활동 중단에 정형돈은 '뭉쳐야 찬다', '퀴즈 위의 아이돌', '옥탑방의 문제아들',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등 프로그램 제작진은 정형돈의 빈 자리를 놓고 대책을 마련 중이다.

당장 녹화를 진행하는 KBS2 스튜디오예능K '도니스쿨'은 가장 빨리 후임 MC 절친 데프콘이 긴급 투입됐다.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은 고정 출연자 김종민을 임시 MC로 대체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뭉쳐야 찬다',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등은 여전히 정형돈의 후임을 검토 중이다. 남다른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을 이끈 정형돈의 빈 자리인 만큼, 고심이 깊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 6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 "2년 가까이 불안, 발작이 없었는데 엊그제 몇 년 만에 공황 발작이 왔다. 녹화 도중에 갑자기 와서 녹화를 중단해야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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