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스완 전 멤버 혜미가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한 가운데, 블랙스완은 공식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던 기간 중 만난 A씨는 혜미가 급전, 오피스텔 보증금, 술값 등 생활비 명목으로 약 5000만원의 돈을 빌렸으나 갚지 않고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디알뮤직 측은 고문 변호사인 구교실 변호사를 선임하고, A씨에 대해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협박죄, 성추행 등 혐의로 강경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혜미는 디알뮤직을 통해 직접 사과한 후 입장을 전했다.
그는 "경솔한 행동으로 소속사와 팬 여러분께 누를 끼친것에 사과드린다"며 "A씨가 숙소인 오피스텔에 와서 잠자리를 요구하는 등 과도한 요구를 해 기피할 수밖에 없었다"며 "500만원이란 돈을 빌린 것 외에는, 대부분 A씨 본인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것이다.
고소인 주장과 같이 수천만원이 아닌 120만원에 불과하다"며 "빌린 500만원도 11월 이후 변제하겠다는 의사표시를 명확히 했고, 계속 잠자리 요구 등으로 연락을 피한것이지 사기를 치거나 악의적으로 잠수를 탄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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