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 2020’ 오픈토크에서 비대면 진료로의 변화는 필연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은경 부원장은 "몇 년 후에 없어질 의료 정보 정책이 아닌, 큰 기조에서 의료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여러가지 보완이 이뤄진다면 우리나라는 의료 정보 공유에 있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원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산병원 감염내과 부교수는 "글로벌 정보가 아닌 우리나라만의 정보라도 충분한 장점이 있다"며 "가령 코로나 같은 감염병을 예로 들면 지역별, 국가별 역학정보가 감염병 통제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 부교수는 코로나19 사태에 있어 비대면 진료의 확대와 그 흐름에 대해 "결국 비대면 진료를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흐름일 수밖에 없다"며 "물론 비대면 진료는 환자를 직접 만져볼 수도 없는 등 한계가 분명하지만, 감염병은 비대면 진료가 갖게될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과학 소식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스텍 철강대학원, 철강·에너지소재 확대 개편 (0) | 2020.11.17 |
---|---|
파리미를 이용한 하천 유해화학물질, 모니터링 방법 발견 (0) | 2020.11.15 |
겨울철 피부 각질 관리방법 (0) | 2020.11.09 |
LG전자, 백종원과 초고화력 인덕션 소개 (0) | 2020.11.08 |
2020 소프트웨어 교육 축제 온라인 개최 (0) | 2020.1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