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연구진이 사람의 노화된 피부 세포 재생과 노인성 질환 발생을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노화 세포에 있는 PDK1이라는 단백질 인자의 발현을 억제한 결과, 노화 세포가 정상 세포로 기능을 되찾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성체 세포를 배아줄기 세포로 되돌리는 '야마나카 전사 인자' 발현 연구가 있긴 했지만 암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따랐다.
연구팀은 부작용 가능성도 차단함으로써, 앞으로 노화 피부의 재생은 물론, 노인성 질환 예방과 수명 연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 지난 23일 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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