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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식통

국방부, 전 부대 장병 휴가·외출 금지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11. 30.

 

군이 경기 연천군의 신병교육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다음달 7일까지 전 부대 장병의 휴가와 외출을 금지시켰다.

 

같은 기간 간부들의 사적 모임과 회식도 취소된다. 단, 전역 전 휴가와 청원휴가는 가능하다.

 


대면 종교 활동과 군인 가족의 민간 종교시설 이용도 금지된다. 행사·방문·출장·회의는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필요한 경우에 한해 부서장 승인을 받고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0명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군에서 치료를 받는 인원은 162명으로 늘어났다.

국방부는 “부대관리지침을 위반해 감염 사례가 발생하거나 다른 인원에게 전파한 장병에 대해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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