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는 “예전에는 아이스 링크로 갔다면 지금은 신당으로 간다. 직업이 달라진 거라 생각하고 있다”며 “지난달 말 신당을 차렸다. 50일 정도 됐다”고 밝혔다.
최원희 10세에 피겨스케이트를 시작해 재능을 보였다. 3년 전 10년간의 선수 생활을 접고 지난달까지 코치로 활동했다.
최원희는 무속인이 된 계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귀신을 봤다. 운동할 때도 귀신이 있어서 점프를 못 뛰고. 정신력으로 이겨내려고 노력을 했었다. 어머니가 누름굿을 많이 했더라.
그러다 올해 정말 많이 힘들고 아파서 신내림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결정하게 된 거다”라고 전했다.
최원희 어머니는 “처음에 많이 당황했다. 딸이 예술성만 뛰어난지 알았지 이쪽으로 이렇게까지 뛰어날 줄을 몰랐다. 자기가 받아들여서 자기 걸로 가져가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가족들이 이해를 못 하는게 가장 힘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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