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는 레프트 통격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요스바니는 2018~2019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OK금융그룹의 지명을 받아 V-리그에 데뷔했고, 2019~2020시즌도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 한국을 떠났다.
현대캐피탈에서 부상 후 수술을 받고 회복한 요스바니는 최근까지 터키리그에서 활약했다. 대한항공의 러브콜에 이적을 결심하고 V-리그 재도전에 나섰다.
1991년생으로 아직 어린데다 201cm의 큰 신장을 갖춘 요스바니는 레프트뿐 아니라 라이트 포지션도 활약이 가능한 만큼 정지석과 곽승석(이상 레프트), 임동혁(라이트)를 앞세워 남자부 선두를 달리는 대한항공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까다로운 비자 발급 절차 및 2주간의 격리 기간 등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로 외국인 선수 교체 결정했다"며 "요스바니 역시 대한항공에서 영입 요청을 받은 후 본인이 꼭 뛰고 싶었던 팀이라며 적극적인 수용 의사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스포츠 소식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흥민의 가치는 프리미어리그 TOP 7 (0) | 2021.01.07 |
---|---|
키움 투수 장재영, 구속 포기하진 않을 것 (0) | 2020.12.26 |
이집트 대표팀 동료 아부트리카, 살라 리버풀에서 불행하다 (0) | 2020.12.25 |
원주 DB, 버튼 대신 얀테 메이튼 영입 (0) | 2020.12.23 |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LPGA투어 우승 (0) | 2020.1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