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핵 심판 변호사에 나설 사람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 개인 변호사인 제이 세큘로우와 백악관 법률고문 등이 거부했다.
팸 본디 전 플로리다 법무장관과 에릭 허쉬만, 팻 필빈, 마크 커소위츠 등 트럼프 대통령을 도왔던 다른 변호사도 이번에는 법률팀 합류에 관심이 없는 걸로 전해졌다.
앞서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2019년 말 하원에서 첫 번째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지난해 1월 상원의 탄핵 심판이 진행될 당시에는 특별검사를 역임한 케네스 스타, 로버트 레이 등 유명 변호사가 다수 참여했다.
‘내란 선동’ 혐의를 받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위대 연설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제1조에 따라 보호되며 헌법은 대통령 퇴임 후에는 탄핵 심판을 허용하지 않는다.
'세계 소식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든, 취임식 리허설 중 인근의 화재 발생 경보로 중단 (0) | 2021.01.21 |
---|---|
스위스가 정부 봉쇄 조처를 국민 투표 실시 (0) | 2021.01.20 |
중국의 지역별 집값 차이 양극화 심화 (0) | 2021.01.19 |
영국, 코로나 확산세에도 감염병예방법 위반 사례 속출 (0) | 2021.01.19 |
트럼프, 의회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개 행사 참석 (0) | 2021.01.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