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 음주운전 깊이 반성

배우 박시연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박시연은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하여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습니다.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오게 됐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시연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박시연 역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박시연은 서울 송파구의 한 삼거리에서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박시연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97%로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