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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통

가수 휘성, 프로포폴 투약 징역 3년 구형

by 제이에스미디어 2021. 1. 26.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검찰은 징역 3년을 구형, 재판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휘성은 향정신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불구속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휘성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휘성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휘성은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 등 여러 곳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2013년 군 복무 당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그해 7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에이미가 휘성과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했었다고 재폭로하면서 과거 프로포폴 혐의가 은폐됐던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고, 이후 지난해 3월에는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는가 하면 한 달 뒤인 4월에도 광진구의 한 호텔 화장실에서 수면유도 마취제류 약물을 투약한 상태서 쓰러진 채 발견돼 비판을 받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휘성은 아버님의 갑작스러운 작고와 함께 일하던 지인의 연이은 사망, 그리고 작년에 얽힌 힘들었던 사건들로 인하여 감당하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극단적인 생각과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증세로 정신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종 범죄 전과가 없는 휘성에 대해 재판부가 어떤 판결을 내릴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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