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소식통

권민아, SNS에 그간 받았던 악플들 공개

by 제이에스미디어 2021. 1. 20.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자신의 SNS에 그간 받았던 악플들을 캡처해 올리며 결국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증거를 공개했다.

 

권민아는 “증거도 없이 그 사람을 살인으로 몰아갔다며 살인자에 허언증에 거짓말쟁이게 정신병자 등 한국 사람도 포함해 외국 분들도 번역기를 써서 점차 점차 그런 글들이 늘어가고 있다”며 “상처 받을 정도의 욕을 떠나서, 제가 왜 이딴말을 들어야 하는지 그리고 너무 억울해서 신경안정제 먹어가면서 보이는대로 지우고 참고 또 참고 참았어요. 진짜 그 사건, 정말 진심으로 그만 듣고 싶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증거를 올리지 않았던 건 당연히 또 시끄러워지고, 뜬금없이 비록 깨끗이 끝난 사건은 아니지만 꺼낼 필요도 없고 그 정도까지 하고 싶지도 않다”며 결국 과거 병원 진료기록을 공개했다.

 

해당 기록에는 ‘환자는 2016년 2월 27일부터 2018년 3월 20일까지 심한 우울감, 감정의 기복 불안, 초조, 불면, 자살사고 등의 증상이 지속되어서 상기 진단 하에 본원에서 약물 치료 및 면담 치료를 하였음’ 등의 소견이 담겼다. 특히 ‘본원 치료 당시 가수 그룹 활동을 하였고, 리더인 사람으로부터 괴롭힘과 언어적 폭력으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반복적으로 나타냈고, 이로 인한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지속하였음’이라고 적혀있다.

권민아는 “정신과는 내가 20,21살쯤 부터 몰래 수면제를 타 먹기 시작했고, 그 사람을 점점 더 견디기 힘들어지기 시작한 거는 2015~2016년 사이 부터였으며, 2018년 3월 20일까지만 이 병원 다니다가 다른 데로 옮기고, 또 옮기고 결국 지금은 약도 답이 없다. 비참하다고 호소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