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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식통

국내 OTT, 넷플릭스에 비해 가성비 떨어진다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8. 25.

OTT 시장은 2014년 1926억원에서 연평균 26.3% 성장해 올해는 7801억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지만 OTT 월간활성이용자 현황에 따르면 토종 OTT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최근 1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5월 252만8084명이던 MAU는 올해 5월 637만4010명으로 2.5배가량 성장했다.

토종 OTT와 넷플릭스 격차는 심화될 전망이다. OTT 관계자는 “지상파 콘텐츠는 웨이브에, CJ 콘텐츠는 티빙에서 나오고 국내 영화들은 모바일 IPTV 플랫폼이나 왓챠에서 봐야하니 콘텐츠 분산에 따른 가성비가 현저히 떨어진다”며 “넷플릭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결국 국내 콘텐츠 사업자 간 협력과 연합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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