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강행된 광복절 집회에 투입됐던 경찰 9천500여명 중 총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청은 경찰 9천536명(의경 포함)에 대한 전수검사를 마친 결과 주말 사이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명은 모두 서울지방경찰청 소속으로, 경찰관과 의경 각각 1명이다.
확진자 7명(경찰관 6명·의경 1명)은 모두 서울청 소속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6개 부대(1개 부대에서 2명 발생) 부대원은 확진자 접촉 여부에 따라 14일 또는 7일 자가격리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또 다른 서울청 소속 4명은 애매한 결과가 나와 재검사 후 격리 상태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최종 확진자가 최대 11명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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