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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소식통

껌 씹으며 운동하면 효과 증가된다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8. 29.

껌을 씹고 운동할시 운동량을 유의미하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건강운동과학연구실 교수 연구팀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약 세달간 ‘껌 저작이 운동 효율 향상 및 에너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롯데중앙연구소와 공동 연구에 나섰다.

 

실험을 주관한 서울대 연구원의 발표에 의하면 보행 중 껌 저작이 운동 효율 및 신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구 결과 껍을 씹는 경우 음식을 아무것도 먹지 않을 때, 캔디 섭취 시에 비해 껌을 씹으며 운동하는 게 효과적이었다.

 

우선 걷기 운동에 나선 경우 총 걸은 거리가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산소 소비량이 늘어나 에너지 소비량도 증가했다. 또 사이클링을 할 때 껌을 씹으며 운동했더니 무섭취·캔디 섭취 시에 비해 운동한 사람의 종아리 앞 뒤, 허벅지 앞뒤에서 근육활성도가 증가했다.

 

이같은 실험 결과로 운동 시 껌 저작이 운동 효율을 높혀 걷는 거리가 증가되고 산소 소비량을 늘려 에너지 소비 및 근 활성도를 증진시켜 운동 효과가 증대됨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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