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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소식통

FDA 혈장 치료제 안정성 논란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2.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혈장 치료제를 긴급 승인, 현재까지 환자 7만명이 처방 받았으며, 이 중 2만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치료제의 안전성을 확인 했다며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혈장 기부를 요청했다.

 

FDA의 발표 후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적인 발표를 하게 돼 기쁘다"며 "FDA가 이 치료법이 안전하고 매우 효과적이라는 독립적 판단을 내렸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혈장 치료제의 효력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브리핑을 한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과 스티브 한 FDA 국장은 "유망한 치료법"이라고만 언급했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대선 전에 확보하길 희망해온 트럼프 정부는 이르면 9월 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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