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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식통

중국 메뚜기떼 농작물 피해, 식량안보 적색신호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4.

남부 대홍수에 메뚜기떼 습격 피해 커지면서 중국은 라오스에서 유입되기 시작한 황색 얼룩무늬 대나무 메뚜기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메뚜기떼가 나타난 윈난성 곳곳에 수만명의 인력을 투입해 드론 등 장비를 동원해 살충제를 뿌리고 있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올해 라오스에서 예년보다 일찍 더 많은 메뚜기떼가 유입됨에 따라 특히 피해가 심할 것이라면서 연말까지 농경지와 산림에서 메뚜기떼 피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보고서에서 자국이 2025년까지 1억3천만t 규모의 곡물 부족 사태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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