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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식통

북한 美 대선 후 도발 가능성 있다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9. 2.

북한이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국가정보국 북한정보담당관을 지낸 마커스 갈로스카스 스코우크로프트센터 객원선임연구원은 "미 대선 전에 의미 있는 정상회담에 대한 발상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북한발 '옥토버 서프라이즈'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인 10월10일에 새로운 전략 무기를 공개할 수 있다면서, 대선 이후엔 새로운 전략 무기에 대해 실험을 재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내다봤다.

갈로스카스 전 담당관은 북한이 새로운 전략무기를 언급을 한 직후 ‘다탄두 역량’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면서, 이것이 초래할 영향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빅터 차 CSIS 한국석좌는 북한이 새로운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미국 대선 후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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