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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통

흥국생명 김연경 복귀전 현대건설에 완승

by 제이에스미디어 2020. 8. 31.

배구 여제김연경(흥국생명)10년 만에 국내 복귀전으로 승리를 치렀다.

 

흥국생명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첫 경기에서 3-0(25-15, 25-13, 25-22)으로 승리를 거뒀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공수를 겸비한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 김연경과 국가대표 주전 세터 이다영의 영입으로 막강 전력을 구축, 경기 내내 현대건설을 압도했다.

 

김연경은 201095일 컵대회 결승전 이후 3647, 10년 만에 국내 복귀전을 치렀다. 김연경은 일본 JT 마블러스에서 임대 선수로 뛰던 2010년에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프로배구 컵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김연경은 공격과 수비, 블로킹에서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김연경은 특히 상대의 목적타 서브에 시달리면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공격은 후배 이재영(19)에게 양보했다. 김연경은 이날 7점을 올렸다. 하지만 실제 김연경의 존재감은 수치로 드러낼 수 없을 정도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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