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세 타석 삼진 후 시즌 4호 홈런포

추신수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출발은 세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마지막 타석에서 오른손 불펜 사이 스니드의 시속 154㎞ 컷 패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29일 만에 나온 시즌 4호 홈런이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02에서 0.204(98타수 20안타)로 조금 올랐다.

 

텍사스는 선발 투수로 나선 랜스 린의 난조로 1회에만 4실점을 하며 4-8로 무너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 그레인키는 6이닝 6피안타 2실점 9탈삼진으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